란다의 해피 스타

김민교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그는 아내와 논의 끝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유가 심오하다.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추천해주는 사람치고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가 만끽해야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도 아직 못 만났다.》 김민교의 말을 들어보면 일리가 있어 보이긴 하다. 그런데 사실 김민교의 말은 이기적이다. 왜냐면 결국 아이보다는 자신의 편안함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과연 내 아이를 낳는 것에 남의 의견과 추천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아이는 오직 아이를 위해 낳은 것이 아니다. 김민교 아내와 자신, 아이 모두를 위해 선택되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끽하게 하는 것은 남이 아닌 자신과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