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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팽이소년 정체 딕펑스 김태현 이유

 

지난주 복면가왕 3번째 무대 대결에서는 귀성길과 복면가왕 팽이소년이 듀엣 무대로 이재훈의 '사랑합니다'를 열창했지요. 그런데 귀성길의 목소리를 듣다가 팽이소년의 목소리를 들으니 뭔가 확실히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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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가창력 남달라서 가수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 음색이나 제스쳐가 딕펑스 김태현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목소리도 너무 비슷하고 체격도 김태현과 동일해 보였으니까요. 

 

 

이런 진심을 담아내는 노래 실력 때문인지 유영석은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요.

 

유영석은 팽이소년에 대해 "이름 앞에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고 말씀 하셨는데 이런 목소리는 사랑이 떠나질 않는다. 광장히 마음에 들었을때 '당신을 사랑합니다' 할때 너도 내 마음과 똑같니 이렇게 들렸다. 이 분이 가왕이 될 것 같다."라고 예측하기도 했으니까요.

 

 

작고가이자 가수인 김현철도 "김현철은 팽이소년은 낮고 굵은 여자 목소리가 날 정도로 미성이었다. 노래를 부를때 자신의 힘을 다하지 않은게 느껴지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 고음을 내면 아무도 못 쫒아 올 무적의 모이스 같았다."라고 말해 이미 누구인지 눈치를 챈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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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이지만, 이정도 실력이라면 복면가왕 팽이소년 정체는 딕펑스 김태현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태현 정도면 못해도 3라운드 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 보입니다.

 

 

하지만 가왕전에는 문학소녀 호란과 대결을 펼쳐봐야 그 결과를 알 것 같습니다. 호란 역시 실력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딕펑스 김태현도 포텐 터지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기대를 해봅니다.

 

 

한편 이날 귀성길과 팽이소년 복면가왕 무대 대결은 37대 62표로 예상대로 팽이소년이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탈락한 복면가왕 귀성길 정체는 다름아닌 배우 허정민이었습니다.

 

끝으로 복면가왕 김태현이 2라운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노래를 꼭 들려주었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가왕전이네요. 과연 에헤라디오 정동화를 누가 꺽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