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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승기 측이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온라인상에 찌라시로 퍼진 이승기 루머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가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를 좌시할 수 없어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꼭 최초 유포자를 강력히 처벌할 뜻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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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번 이승기 루머와 관련해 디스패치가 언급되어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루머에는 디스패치가 이승기를 취재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또한 루머였다. 디스패치가 워낙 연예기사에서 유명하다 보니 찌라시 내용에 신뢰도를 더하려고 일부러 디스패치를 넣어 꾸며낸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디스패치는 공식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공지했다.
이승기 찌라시는 100% 사실무근이라는 디스패치 공지내용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부적절한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무엇보다 궁금한 건? 이승기 찌라시인가 봅니다.
이승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몰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찌.라.시. 그 근거로, ‘디스패치’가 취재중이라는 구체적 정황까지 제시됐더군요.
단언컨대, 사실무근입니다. 정말 개뜬금입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지금 그런 루머를 취재할 인력도 없습니다.
디패 확인 결과, 메이크업팀에 그런 분은 없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그 여자분도 미혼모가 됐네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냐고 합니다. 그런 믿음(?)이 루머를 사실로 둔갑시킵니다.
찌라시는 믿지 마세요. 가끔 맞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설입니다. 그래서 찌라시입니다.
암튼, ‘디스패치’가 본의 아니게 또 언급되어, 이렇게 공지를 남깁니다. 사.실.무.근.
이와 같은 디스패치 해명 기사가 올라간 후 SNS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야말로 개뜬금이었다.
이처럼 디스패치 해명은 웃기면서도 한편으로 찌라시에 너무 휘둘리는 이 사회의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씁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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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내용들이 우리에게는 웃긴 일이지만, 이승기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이지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두 번 다시는 퍼지지 말았으면 한다. 군 복부 착실히 하고 있는 이승기 더는 흔들지 말고 말이다.
그리고 요즘 연예인들이 문제 많이 일으킨다고 해서 찌라시에 휘둘려 이승기까지 그렇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
끝으로 현재 대한의 남아로 군 복무 중인 이승기가 무사히 제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루머에 상처받지 말고 루머에 힘들어 하지 말고 강경 대응해서 꼭 찌라시를 뿌리째 뽑아 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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