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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마인드 등장인물 관계도 총정리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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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 다름아닌 장혁과 박소담이라는 사실이다.

 

알다시피 장혁은 최근 드라마로 대박은 못쳤어도 중박 이상은 치며 큰 재미를 봤다. 하지만 박소담은 이번에 시험대에 오른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여배우이기는 하지만 과연 장혁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그리고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연기력은 어느정도 인정 받을지는 미지수다. 

 

 

그런데 뷰티풀마인드 장혁에게 큰 난관이 생겼다. SBS 경쟁작 드라마가 다름아닌 '닥터스'로 김래원과 박신혜가 출연하기 때문이다. 일단 이 두배우의 스타성만 봐도 솔직히 장혁과 박소담이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다 두 드라마가 모두 의학드라마다.

 

 

그런데 박소담은 이 드라마에서 의사가 아닌 중부경찰서 교통과 순경 역을 맡았다. 일단 캐릭터 이미지로 보면 딱 어울리는 느낌이 들지만, 솔직히 장혁과의 케미는 아직 모르겠다. 둘다 선이 강해 보여서 러블리해 보이는 느낌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브 주인공으로 '내딸 금사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윤현민과 박세영이 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그래서 말인데, 이 두사람 또 비호감 캐릭터 연기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러다 이미지가 굳어질까 안타깝기 때문이다.

 

 

그럼 뷰티풀 마인드 드라마 기획의도를 살펴보자!

 

'공감능력'은21세기형 초능력. 이웃의 고통 앞에서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당신. 우리가 만나고 싶은 오늘, 여기 지금 이순간의 영웅!

 

무한경쟁시대.  오직 생존만이 정의요, 신념이요, 공동선이 되어버린 2016년 대한민국.

 

지금 우리에게 필살기는? 극한 이기심으로 중무장할 것. 생존에만 관심있고 생명에는 무감각한 괴물같은 시대. 그러나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에게도 허락된 놀랍도록 이타적인 순간, 그 역설의 비밀은 바로 공감능력이다.

 

인간은 공감하는 존재라는 것. 네가 느끼는 아픔을 나도 느낄 수 있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기에 지금은 퇴화직전의 유전자, 이타성 그를 부활시킬 공감능력은 21세기형 초능력이다. 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의료산업은 창조경제의 돌파구라고도 목청껏 소리 높이지만 21세기에도 여전히 의료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이타적인 돌봄' 그 놀라운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드라마 뷰티블마인드에서 장혁은 싸이코패스로 의심받는 의사로 나온다.

 

그리고 박소담을 만나면서 그의 운명도 바뀌기 시작한다. 과연 뷰티풀마인드 시청률이 어느정도 나와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뻔한 얘기가 아닌 색다른 스토리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주요하지 않을까 싶다.

 

 

뷰티풀마인드 인물 관계도 정리 조직도

 

 

조직도를 보면 솔직히 그동안 보여줬던 의학드라마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일단은 그래도 장혁이니깐 기대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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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마인드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총정리


 

 

이영오 cast 장혁 
36세 / 현성병원 신경외과 신임 조교수

 

마음이 없는 남자 이영오. 그래서 싸이코패스로 의심받는 위험한 인간이다. 빠른 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논리력, 두려움 없는 과감함. 타고난 의사의 재능이지만 영오의 가장 빛나는 재능은 바로 공감능력이 없다는 것.

 

자신의 완치율, 확률게임이 곧 의사로서의 정체성인 의사 이영오...
   
나쁜 남자, 아니 이 불쌍한 남자 이영오에게 어느 날 찾아온 주파수 혼선! 순도 100% 인간 계진성-- 세상에서 가장 읽기 쉬운 여자 계진성이 영오에겐 절대로 해독할 수 없는 암호가 된다.


영오는 비로소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이 있다는 것을 배운다. 바디 시그널로는 전혀 해독할 수 없는 눈빛이 있다는 것도...  그것이 시작이었다. 영오의 완벽했던 세상이 틈이 생기고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계진성 cast 박소담
26세 / 중부 경찰서 교통과 순경


벌점 폭격기. 근성 폭주기관차. 가식. 위선. 빈말이 없는 순도 100%의 인간! 규정에 있는 대로 행하고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는-참 쉬운 여자, 계진성. 보통의 사람들이 체면 때문에, 사소한 이익 때문에 차마 감추고 사는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순도100%의 인간이기에 도무지 싫어할 수가 없는 인간.

 

세상을 향해서든 사람을 향해서든 단 한 번도 먼저 등 돌려 본 적 없는 진성.. 처음엔 그 솔직함이 눈에 설지만 곁에 두고 보면 충분히 사랑스러운 인간이다. 위험한 남자 영오를 향해 무섭게 들이대던 진성은 그만 알아 버렸다.


이영오는 위험한 남자가 아니라 불쌍한 남자라는 사실을.. 단 한 번도 먼저 등 돌려 본 일이 없는 진성, 이번에도 그랬다. 영오에게서 등을 돌릴 수가 없다. 눈을 뗄 수가 없다.

 

 

현석주 cast 윤현민
36세 / 현성병원 흉부외과 신임 조교수


병원재단의 요주의 인물 NO.1 의사 현석주. 그의 실체는 이러하다. 환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의사1위.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1위. 닮고 싶은 선배의사 1위. 트리플 크라운!!

 

집요한 근성, 뛰어난 수술실력, 그러나 언제나 허허실실 사람 좋은 현석주 환자를 대할 때면 언제나 그 눈은 환자에게 고정돼있고 한쪽 팔은 환자의 어깨에.. 한쪽 팔은 환자의 환부에.. 허리 숙여 환자 가까이 귀를 대고 경청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의사, 심지 곧은 동료, 믿음직스러운 리더, 소탈하고 여유 있는 참 좋은 인간이다.

 

 

김민재 cast 박세영
34세 / 현성병원 신경과 펠로우


신경과 · 뇌신경 연구계의 재원. 지방 대학 출신, 여자라는 핸디캡의 소유자.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여성스럽다. 게다가 이쁘기까지- 좋은 여자다. 똑똑하고 침착하며 동료와 환자에게 더할 수 없이 최선을 다한다.


좋은 의사다. 이런 김민재가 바로 영오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이다. 인턴시절 자신이 타 대학 출신이라는 것만으로 자신을 무시하던 선배를 보기 좋게 한방 먹인 영오에게 폭 빠져 줄기차게 대쉬한 이후  오늘까지---영오에게만 해바라기인 김민재.

 

 

이건명 cast 허준호
58세 / 현성병원 심뇌혈관센터장


깐깐하고 엄격하다. 자기절제가 대단하다. 동시에 환자에게 꼿꼿하기로 악명 높다. 그러나 VIP들에게도 다르지 않아 환자들에겐 인심을 얻고 있다. 그런 건명이 의료관광과 VIP 수술을 중심으로 하게 될 심뇌혈관 센터에 오기로 한건.. 바로 연구센터 때문이다.


오랜 임상경험을 살린 연구와 후학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일 생각이다.

 

 

신동재 cast 김종수
58세 / 현성병원 병원장


계진성의 심장 집도의. 그 이후 진성과는 부녀와 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명석한 두뇌, 온화한 인품, 의료의 미래를 내다보는 창의적인 마인드...

 

의료가 산업임을 일찌감치 내다보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앞으론 의사의 헌신만큼 자본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믿고 있다. 때문에 후학들이 연구에만 힘을 쓰도록 신동재 자신은 비즈니스와 마케팅과 손을 잡고 흙탕물에 뒹굴 수도 있다 믿은 대인배, 좋은 의사이다.

 

 

강현준 cast 오정세
38세 / 현성병원 이사장


의·산 복합체를 꿈꾸는 현성그룹의 재벌 3세. 공부를 잘한 것도 인물이 잘난 것도, 눈치껏 사랑받는 법도 모르는 현성 가(家)의 열등생. 겉으론 젠틀한 척, 제가 병원에 뭘 압니까, 겸손한척 하지만 뿌리 깊은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리얼 공감장애. 차세대 병원장을 노리는 채순호와는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하고 있다.

 


채순호 cast 이재룡
52세 / 현성병원 기획조정실장, 흉부외과


정치 9단, 사람을 부릴 줄 아는 기막히게 정치적인 인간-- 윗사람에겐 필요한 존재, 아랫사람에겐 두려운 존재가 되는 법을


“확실히” 안다. 밟을 놈은 확실히!! 안 될 놈은 굽혀라!! 채순호만의 원칙이다. 대단히 친화적이고 꽤나 수완이 뛰어나며 철저하게 무자비하다.

 

 

김명수 cast 류승수
40대 / 3선 국회의원 차기여당 대선후보


재벌과 사보험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보수적 이념의 정치인. 공공의료는 거지근성이라 생각한다.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등에 업고 경제발전, 성장 추구형 대통령으로 이미지 업하려 한다.


 

뷰티풀마인드 심뇌혈관센터 사람들


 

 

 

소지용 cast 민성욱
30대 후반 / 신경외과


TV 명의, 닥터 차트쇼 단골 출연자. 의사보다 방송인으로써의 능력이 탁월. 유일한 꿈과 목표. 방송으로 생긴 유명세를 등에 업고 강남에 개원하는 것. 영오가 열등감을 자극하자 사사건건 대립.. 스스로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권덕중 cast 김도현
30대 후반 / 심장내과 부교수


늘 환하고 인자한 웃음. 화를 낼 때가 있다면 환자에게 불친절한 스탭을 볼 때 뿐 그 선행과 호의는 병원 밖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 간호사들은 천사표라 입을 모은다. 병원 모두가 좋아하는 무골호인에다 슈바이처의 현신.

 

 

유장배 cast 이성욱
30대 후반 / 신경과


우리가 남이야? 정서로 똘똘 뭉친 인물. 의사인맥계의 허브. 동문회 총무, 동기모임 회장.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높은 마초 스타일. 학회에서 얼굴만 봐도 그 의사의 고향, 출신교 현재 사수라인 등을 꿰고 있다.

 

 

오경진 cast 조재완
30대 후반 / 신경외과


장기이식센터와 신경외과 중환자실 겸임 의사. 마일리지, 쿠폰북 없이는 물 한잔도 안마시고 인턴 주머니에서 잔돈을 아껴 커피를 뽑아 먹는 짠돌이 지지리 궁상.

 

 

황정환 cast 정문성
30대 중후반 / 영상의학과 부교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황정환에게 의사는 고소득 전문직. 언제나 매너가 좋고 젠틀하다. 센터의사들을 상대로 입 바른 말을 웃으며 하는 재주를 지녔다. 현실감각이 뛰어나 병원 정세파악도 무리들 중 가장 날카롭고 냉철하다.

 

 

김윤경 cast 심이영
30대 중반 / 마취과 부교수


석주의 의대 동기. 환아를 키우는 싱글맘. 조용하고 따뜻한 성품의 실력 있는 마취과 의사.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가 건강해지는 것이 오직 꿈.

 

 

홍경수 cast 전성우
30대 초반 / 마취과 펠로우


마취과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열혈청년. 어리바리하던 인턴 때 수술방에서 위기에 빠진 수술실 상황을 리드하는 김윤경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 마취과와 김윤경에 대해 종교에 가까운 신망을 지니고 있다.

 

 

양성은 cast 동하
29세 / 레지던트 3년차


영오의 수술팀 전공의. 영오 라인이 나을까 소지용 라인이 나을까 간보는 중. 환자 앞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거는 마마보이. 강남 8학군 사교육 시장에서 길러진 의사.

 

 

이시현 cast 이시원
29세 / 레지던트3년차


타고난 이목구비가 예쁘지만 말투는 다나까, 투박하고 뚝뚝한 스타일. 군기반장이며 얍삽한 양성은을 개무시한다. 소심하지만 FM. 누구보다 성실하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영웅, 석주처럼 살고 싶어서..

 

 

송기호 cast 연제욱
32세 / 흉부외과 펠로우


공학도가 꿈이었지만 점수가 지나치게 잘 나와서 의대에 간 케이스. 세상만사를 화학공식, 생물학 이론으로 해석하려는 과학 오타쿠.
석주의 연구팀에서 노벨 의학상을 받을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이광복 cast 우정국
30대 중반 / 심폐기사


현성병원 소문의 진원지. 수술방을 넘나들며 병원 내 모르는 인물이 없고 모르는 속사정이 없는 인물. 입담이 좋고 붙임성은 더 좋다. 테이션에서 노닥거리며 병원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 큰 기쁨이자 낙이다.

 

 

장문경 cast 하재숙
30대 중후반 / PA간호사, 임산부


오랜 내공의 실력파 간호사. 인턴도 레지던트도 꼼짝 못하게 만든다. 사리분별이 정확하면서도 부드럽고 통찰력이 있다. PA를 싫어하는 의사 집단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면글면 애 쓰고 있다.

 

 

이해주 cast 모리유
20대 후반 / PA간호사


찬바람이 쌩쌩 부는 똑 부러지는 스타일. 네 일, 내 일 업무구분이 명확하고 진상 환자에게도 가차 없는 서울깍쟁이.

 

 

남호영 cast 장기용
20대 후반 / 병동 간호사


반팔 유니폼 아래로 잔근육과 힘줄이 섹시하다. 패션리더이며 얼리어답터. 간호사 업무에 깊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고 실수 없이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력적인 인물. 한 번도 간호사가 된 걸 후회해 본 일이 없는 진짜 간호사. 


 

뷰티 마인드 경찰서 사람들


 

 

 

박수범 cast 정희태
40대 초반 / 교통과 경사


매사 툴툴대지만 진성이를 마음 깊이 지지해주고 아껴주는 선배.

 

노승찬 cast 
40대 / 강력팀 팀장


여자인데다 몸까지 약한 진성이 강력반에 온다고 하자, 강력하게 반대하지만 끝내 그 진심을 알고 팀원으로 받아들인다.

 

 

끝으로 뷰티풀마인드 박소담 장혁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그리고 과연 월화 드라마 첫방 시청률 대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하지만 연기력 면에서 밀리지 않은 장혁이기에 이번에도 대박은 못해도 중박 이상의 성공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장혁과 박소담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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