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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이지현 이혼 남편 원망 눈물겹다.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였던 이지현의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지현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심경 글과 사진은 그녀를 응원하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눈물겹게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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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해와 설득... 나의 의견은 늘 안드로메다 늘 같은 합의안 도출...♡합체♡#사랑#행복#육아#일상"

 

정말 이지현의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 많이 노력도 했고 설득도 해보았지만, 자신의 의견은 늘 무시 되고 안드로메다로 갔다는 저 발언만 보아도 이지현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얼마나 힘든 가정생활을 꾸려 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지현이 사진 속에 앞에 딸을 안고 뒤에 아들을 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은 행복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많은 슬픔이 잠겨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한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지현과 이지현 남편 김중협은 현재 이혼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수원지방법원에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에 대해 이지현이 직접 언론을 통해 심경을 밝히며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소송까지는 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입니다."

 

이처럼 인터뷰에 응한 이지현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비교적 짧게 정리해 알렸습니다. 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일이라 밝히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지현은 이뉴스24 측과 인터뷰에서 양육권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제가 양육권을 가져오는 쪽으로 정리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예계 복귀와 활동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좋은 제의가 들어온다면 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지현이 용기내어 다시 자신의 삶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남편의 육아 도움이 없이도 두 아이를 잘 키워왔고 방송활동까지 겸해왔으니 앞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리를 잡기까지 경제적인 형편이 예전보다 못할 수 있기에 적어도 양육비만큼은 남편에게 꼭 매달 받아내는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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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쥬얼리 이지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방송 이지현 남편을 언급한 내용이 다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이지현은 7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 후 딸과 아들을 낳은 뒤 첫 예능 출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밝아 보였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이지현의 그 웃음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함께 출연했던 자두나 슈 등의 결혼 생활을 부러워할 때는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이지현이 스트레스로 인해 이석증이 생겨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남편 때문이었습니다.

 

항상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힘든 나날을 그렇게 보냈던 것입니다.

 

 

"남편은 뭐든지 중간이 없다. 1등이다. 공부도 1등,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 꼴등은 육아다."

 

이처럼 육아에 있어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이지현은 방송에서 연년생으로 낳은 아이들의 육아에 너무나 지쳐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잦은 술자리에 얼굴조차 보기 힘들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마도 남모르게 우울증까지 앓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끝으로 이지현은 1998년 4인조 그룹 써클로 데뷔한 후 2001년 쥬얼리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쥬얼리 탈퇴 후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배우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종영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보이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남들은 아마도 쉽게 아이들 때문이라도 남편과 이혼하지 말고 참고 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젠 시대가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여자로서 엄마로서 이지연의 삶도 중요한 것이니까요.

 

 

전 이지연이 맞지 않은 남편과의 삶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위해 이혼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맞지 않는 남편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참고 이해를 해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결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니까요.

 

즉 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가 참으며 산다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는 점에서 이지현의 홀로서기를 응원해 봅니다. 그리고 살면서 남편의 자리가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지현 정도라면 엄마 혼자서도 충분히 두 아이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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