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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파신 이유는 사업실패다.
작곡가를 입봉 시켜서 프로듀서로
만드는 그런 회사를 차렸다가
속 없이 매일 회식하고 그러다 보니까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일이 많아졌고
빚이 생겼다고 한다.
한마디로 기획사 차리고
놀고 먹다가 파산한 케이스다.
이 때문인지 현진영은 그런 자신을
생각하면 너무 싫고 한심하다고 한다.
전에는 자존심 때문에
방송이나 행사 잡아주시면 안 돼요?
라는 이야기를 잘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파산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그렇게 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가족을 위해 안 하면 안 되니까
자신을 낮추고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창피한 거는 순간이더라
말한 현진영은 이제야 정신차린 듯하다.
현진영 노숙 얘기는 다른 케이스다
망해서 노숙을 한 것이 아니라
작곡을 한참 할때 영감을 얻기 위해
탄광촌에 들어가서 자기도 하고
서울역에서 노숙도 했다고 한다.
이때 노숙자와 싸워 귀까지 물렸다는
후문도 있어 현진영 노숙은
지금도 회자 되고 있다.
20대 초반 수차례의 약물 파문과 슬럼프
불면증과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앓은
이런 사람을 지켜준 사람이
바로 현진영 아내 오서운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현진영 부인 오서운은 배우출신이다.
지난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영화 '신데렐라'에 출연했다.
특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는
현빈의 맞선녀로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이후 배우는 접어야 했다.
우울증인 현진영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00년에 처음 만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지내다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진영 아내는 지금 수제화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월 1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 마디로 현진영 부인 오서운이
남편을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진영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갖고
싶은 게 지금은 소원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하는
중이라고 말한 현진영은
인공수정에 실패하자 정신 차리면
2세를 갖기로 했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진영 부인(아내) 임신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이미 아내 오서운 나이 40살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인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진영은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가상 2세 사진과
선물에 눈물을 글썽였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만 나오면 좋겠다고 말한
현진영은 아내 임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아무튼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소중한 아내와 잘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