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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오상진 열애 비밀 풀스토리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었다. 그리고 당시 오상진의 소속사는 오상진 김소영의 열애인정 사실을 발표하면서도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운함을 피력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김소영 오상진 열애는 특급 비밀 열애와 같았는데, 이런 연애가 가능했던 것은 서로가 조심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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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상진 공식입장 발표 내용을 보면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약 1년간 인연을 이어왔다고 한다. 또한, 오상진과 김소영 두 사람이 진중하게 만나고 있지만, 결혼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한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공식 인정!

 

 

더팩트를 통해 오상진과 김소영 데이트 현장 포착

 

 

예약 된 식당에서 가서 밥을 먹고 데이트

 

 

2월 14일 밸런타이데이 때도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상진을 만났다

 

 

다음 오상진 측의 공식입장 전문 내용이다.

 

"그동안 오상진은 많은 분께 좋은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혹시라도 상대방이 불편을 겪을까봐 매우 조심해왔다. 갑자기 밝혀지게 되어 놀랐을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거의 매일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서운했다. 매일 집에서 책만 보고 어렵게 묶인 끈 푸는 독특한 취미로 시간을 보내던 오상진이 누군가를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그 대상이 그의 표현에 따라 ‘멋진 분’이어서 더욱 기쁘다."

 

 

"서운함과 아쉬움보다 축하하는 마음과 기쁨이 몇 배 더 큽니다. 소식을 들으신 모든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다만, 상대가 방송하는 사람이기 전에 직장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인 만큼 혹시라도 과도한 관심으로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

 

이처럼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한 오상진 측의 말을 들어보면 오히려 팬들보다 소속사 측이 더 실망감을 드러내는 듯하다.

 

 

한편, 지난달 19일 오상진은 O tvN ‘비밀독서단2’에서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에 대해 "사실 그분과는 책을 통해 만났다.”라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자신이 굉장히 좋아하는 책을 빌려주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서로의 사랑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선물한 책은 무엇일까?

 

알고 보니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이 아닌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이라는 책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저런 책으로 사랑이 싹트다니 놀랍다. 그래서 말인데, 아마도 책은 서로를 연결해준 매개체일뿐 그전부터 서로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당시 오상진이 책을 빌려주자 김소영 아나운서도 오상진에게 책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그 책의 제목은 호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라는 책이었다고 하는데,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니 당분간 이 책들 잘 팔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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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인지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와 만남을 더욱더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책으로 멋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해했고 조금은 더 특별한 것 같은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오상진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당시 출연진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까지 했었다.

 

 

지난달 27일 방송에서도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그런데 이런 오상진의 발언을 듣던 오상진과 한석준의 질투가 장난이 아니었다.

 

먼저 전현무는 O tvN '프리한 19' 메이킹 영상에서 만약 "오상진 김소영의 연애를 알았으면 막았을 것이다."라고 답할 정도로 질투했다. 특히 전현무는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는데, 나름 배가 아팠나 보다.

 

 

허나 한석준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는 김소영 오상진 열애를 언급하며 "상진아, 축하한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라며 뼈 있는 조언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쩌면 한석준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연애와 결혼은 하늘과 땅 차이니 말이다.

 

이런 가운데 9일 또 한번 김소영 오상진 열애가 화제가 되었다.

 

오상진은 O tvN '전무후무한 특종랭킹-프리한19'에서 전현무가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빈혈기가 있다더니만?"이라고 묻자,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워낙 여리여리 하고 청순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인데, 김소영 오상진 두 사람의 관계에서 왠지 모를 신혼의 향기가 나는 느낌마저 든다.

 

끝으로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가 행복한 열애를 하다가 꼭 좋은 소식까지 들려 주었으면 한다. 진정 서로 너무 잘 어울리고 이런 환상적인 커플은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