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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대상 MBC 연예대상 받을 자격 있다!

 

2017 MBC 연예대상 박나래 대상을 응원하는 이유

 

 

올 한해 가장 웃겼던 프로는 다름아닌 MBC '나혼자 산다'다. 상반기 5%대 머물던 시청률을 최근 10%대까지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또한 금요일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이런 시청률 견인에는 무지개회원인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헨리, 기안84의 노력 컸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물오른 예능감으로 큰 활약을 보여준 이는 다름 아닌 박나래다.

 

 

이런 이유로 MBC 연예대상은 박나래 대상이 유력하다고 본다. 특히 박나래의 주도 아래 여름나래학교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나래바에 초대해 선물을 주고 받는 등 출연자들이 지금처럼 친해지는 데엔 박나래의 공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즉 지금의 나혼자 산다 멤버들의 극 케미와 빅 재미를 선사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멤버는 박나래라는 점에서 '나혼자 산다'에 박나래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혼자 산다'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면에서도 박나래는 최고였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집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자신의 일상속에 지인들을 불러 화합의 장을 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마성의 '나래바'가 존재한다. 또한 그녀덕분에 충재는 나래바에 초대 되었다가 일반인에서 기획사까지 들어가 연예인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에서 다른 출연자들의 영상을 볼 때에도 적재적소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신들린 예능감으로 매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런 점을 놓고 볼때 올해 2017년 MBC 연예대상은 박나래 대상이 확실해 보인다.

 

 

물론 전현무 대상도 유력 하긴하다. 그리고 만약 팀이 받는다면 '무한도전'을 제치고 '나혼자 산다' 대상이 유력할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이번 MBC 연예대상만큼은 너무 뻔한 김구라, 유재석 대상만은 아니었으면 한다. 특히 유재석은 이젠 대상의 단계를 넘어선 존재라는 점에서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해로 마무리 지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