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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사망 원인 갈탄인 이유
샤이니 멤버 종현이후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 됐습니다. 샤이니 종현은 이날 낮 12시 2박 일정으로 청담동 레지던스에 투숙했고, 오후 4시42분쯤 누나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까지 보냈다고 알려져 자살로 현재 추정된 상태입니다. 특히 종현은 숨지기 전 친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예요" 등 유서 형식의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누나의 신고로 119가 출동했을때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는 프라이팬을 발견했다고 하죠. 이걸로 보아 샤이니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자살 추정일뿐입니다.
즉 부검을 통해 더 정확환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단지 샤이니 종현이 누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만 보낸 것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자 메시지는 타인이 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 CCTV를 더 자세히 살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한편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샤이니 종현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찰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샤이니 종현이 불과 열흘 전인 9일과 10일 이틀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종현 솔로 콘서트'를 갖고 성황리에 마무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자살 동기가 석연치 않다는 반응입니다 또한 샤이니 종현은 내년 2월에는 일본 도쿄돔, 쿄세라돔에서 샤이니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샤이니 종현이 투숙했던 방에서 발견된 갈탄은 주로 건설 현장에서 추위를 덜기 위해 인부들이 많이 쓰는 탄입니다. 하지만 갈탄은 가정용이나 기타 연료로 쓰이는 최하위 질을 가진 석탄이기 때문에 발열 효율만 좋지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켜 매우 위험한 탄입니다.
이때문에 매년 건설 현장에서 질식사고가 나고는 합니다. 또한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갈탄은 고체 연료로 쉽게 연소가 되고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발생시켜 고통 없이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샤이니 종현 사망에 대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참 괜찮은 스타였는데 말이죠. 부디 좋은 곳으로가 편안히 쉬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만약 샤이니 종현의 사망원인이 타살이라면 국립과학수사대 조사원들이 건국대병원에 도착했다고 하니 부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꼭 범인을 잡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샤이니 종현 자살이 진실이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