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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아나운서 나이는 47세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를 나와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합격했지요. 이후 ‘KBS 9뉴스’ ‘열린 음악회’ ‘VJ 특공대’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맡아 왔는데요. 최근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어 오늘 황수정 아나운서에 대한 얘기를 준비했습니다.
황수경 아나운서 근황과 아들 돌잔치 에피소드
황수경은 그동안 ‘열린 음악회’에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진행해 ‘드레수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가장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아나운서이지요. 그런데 이런 황수경에게 직업병이 있다고 하네요. 아나운서들은 선을 보러 가서도 진행한다는 말이 있는데, 황수정도 아들 돌잔치에서 결국 자기가 진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해요.
아들 돌잔치 때, 남편 후배 중에 재미있는 분이 사회를 봤는데, 전문 진행자 아니다 보니까 좀 서툴렀다고 해요. 결국 보다 못한 황수정 아나운서가 자신의 아들 돌잔치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나와서 마이크를 잡고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웃긴 것 같네요. 심지어 이날 황수경은 돌잔치까지 직접 마무리 지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프로진행러가 따로 없네요.
황수경 남편 최윤수 전 국정원 차장 루머 법적대응 이유
황수경 남편 최윤수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변호사에서 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 연구관, 서울 중앙지검 3차장 등을 지내고 국가정보원 제2차장까지 지낸 인물이죠.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황수경 아나운서와 결혼 후 더 유명세를 치렀는데요. 현재는 전 정무직공무원, 전 검사 신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편 황수경 아나운서와 남편 최윤수는 전주지검 차장검사 시절 인터넷과 SNS 등에 파경설 루머에 시달렸는데요. 당시 루머를 유포했던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파경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던 조정린 기자를 비롯해 방송사까지 고소했었죠.
이후 방송사는 '유명 아나운서 불륜설 사실무근'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며 "증권가 루머에 대해 보도한 바 있으나 이 루머는 사실무근임이 밝혀졌고, 보도로 인해 피해자들의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까지 하게 되죠. 이에 황수정 측은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취하하고 루머 유포자들까지 용서하는데요. 대인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측은 "더 이상 악의적인 허위 정보가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런 악의적인 루머 유포는 두 번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황수경 아나운서 남편 최윤수 근황'에 대한 리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