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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은 가족오락관으로 유명한 사람이죠. 1984년부터 2009년까지 26년 동안 MC를 맡았으니까요. 그런 허참이 최근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딸과 사위에 대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래서 허참의 가족사 얘기를 준비했습니다.

 

 

허참 딸 이은주 결혼식에서 눈물 펑펑 쏟은 이유


SBS '좋은아침'에서 허참은 둘째 딸 이은주 씨를 공개한 적이 있죠. 당시 딸 이은주는 큼직한 이목구비를 선보이며 '배우 이미연 닮은꼴'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허참은 딸의 미모에 대해 "딸이 어렸을 때부터 예뻤다. 우리 집에 찾아온 연예인들이 (딸에게) 쌍꺼풀(수술) 하지 말고 나중에 방송 나가라고 했다"고 자랑할 정도로 딸 바보였지요.

 

 

허참은 딸이 둘인데요. 딸이 결혼할 때 눈물까지 펑펑 쏟았다고 해요. 허참은 딸을 유학 보냈는데 느닷없이 한국에 들어오더니 결혼하겠다고 하죠. 딸이 좋다고 하니 그냥 허락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딸이 결혼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유학 보내고 가르친 게 아까웠다고 해요. 차라리 외국인이라도 만나서 결혼한다고 하면 좀 덜 아까웠을 텐데 굳이 한국 사람을 외국에서 만나서 좀 결혼한다고 하니 좀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딸이 막상 결혼식을 올리니깐 유독 눈물이 많이 흘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쁜 방송 생활로 애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애들 학교 한번 가본 적도 없다 보니 식장에서 사위에게 딸의 손을 넘겨주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때부터 뭔가 울컥 올라오더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고 해요.

 

허참은 그때 "내가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는데요.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마음 이해할 것 같네요.

 

 

한편 허참은 이날 방송에서 사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동안 백년손님을 보면 사위들과 밥 먹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그런 모습들이 참 보기 좋고 부러웠다고 해요. 그래서 사위들에게 출연을 제안하자 일언지하에 거절을 해 섭섭했다고 하더군요.

 


허참 : "아마 지금 이 방송 보고 있다면 정말 섭섭하다. 사위가 장인을 위해서 같이 한번 하자 그러면 좀 도와줄 수 있지 않나. 그렇다고 출연료를 안 주겠나."

 

 

이외에도 허참은 사위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갓 결혼해서 내게 선물 줄 때는 경쟁의식이 있어 보였는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경쟁의식이 없어지더니 이젠 용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가끔 "용돈을 손에 쥐여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곤 했다고 해요. 에구~ 사위들이 좀 잘 챙겨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허참 딸들이 신경을 더 쓰던지요.

 

 

허참 부인 사망 루머 이유와 남양주집 허참 전원주택 삶


허참 남양주집은 전원주택인데요. 이번 전원주택만 벌써 3번 직접 지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1층에는 카페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더욱더 허참 전원주택이 유명해진 듯하네요.

 

 

허참은 과거 대장암을 앓았던 적이 있었지만, 다행히 빨리 치료해 완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곧이어 아내가 병을 얻으면서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허참 부인(아내)의 병치레가 길어지면서 당사자도 힘들지만 이를 지켜보는 사람도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었다고 해요. 하지만 아내를 위해 허참은 헌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허참 부인이 하루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허참 부인 사망은 루머이니 믿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허참 딸 이은주 부인 사망 루머 이유'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