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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 아내(부인) 이화선 8살 연상녀와 결혼한 이유
개그맨 김기욱이 비디오 스타 '국민 연하남 특집! 나 누나랑 산다'에 출연해 화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기욱 아내 이화선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예능 '웃찾사'의 코너 '화산고' 작가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는 개그맨 김기욱은 7년 열애 끝에 8살 연상의 미모의 방송작가와 결혼을 했는데요. 김기욱 나이가 35살이니 올해 아내 이화선 나이는 43살이 되겠네요.
김기욱과 부인 이화선 사이에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인연이 하나 있었습니다. 김기욱이 '화상고'라는 코너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지난 2005년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에 김기욱이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때 김기욱이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김기욱 부인 이화선이 병원에 입원한 김기욱을 지극 정성으로 돌봐줬다고 하네요.
김기욱은 아내와의 이런 사연을 결혼 전인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나를 살린 그녀'라는 주제로 얘기를 해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두 사람이 결혼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몰랐었지요.
그런데 다들 김기욱 아내 이화선 씨가 8살 연상녀이다 보니 김기욱을 더 좋아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데요. 진실은 김기욱이 이화선 작가와 사귀려고 6개월간 따라다녔다고 해요.
그런데도 아내가 사귀어주지 않아서 조그마한 다이아반지를 선물로 주며 말했더니 사귀어주었다고 하네요. 이에 김기욱은 "그 값어치를 보고 나의 값어치를 결정한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다이아반지라서 사귀자고 한 게 아니라 여자는 분위기와 로맨스라서 정식으로 사귀자고 말하며 건넨 반지에 감동해서 마음을 돌린게 아닐까 싶네요. 그 예로 김기욱 결혼 예물로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큐빅으로 선물했는데도 아내 이화선이 화내지 않고 좋아해 준 것만 봐도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니까요.
김기욱은 아내 이화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아직 일을 하기 때문에 생활력 있는 모습이 너무 좋다. 또 방송 얘기하니 공감대도 있다. 개그가 힘들 때 맘 열고 털어놓고 신부는 그것을 해결해준다. 동반자이자 친구 같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런 아내의 꿈이 10억을 모으는 것이라며 김기욱은 꼭 그 꿈을 자기가 이루게 해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결혼해서 안 다투고 살기만 해도 정말 잘 사는 것인데요. 평소에 아내를 위해 이벤트도 즐겨하는 김기욱인 만큼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네요.
김기욱 이화선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며 여기까지 '김기욱 아내(부인) 이화선 결혼 이유' 스토리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