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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문성근 합성사진 유포한 국가 정보기관 국정원의 싸구려 포토샵 기술과 충성 창피스럽다.


김연진 문성근의 부적절한 관계를 묘사한 합상 사진을 보노라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찌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이라는 곳에서 저런 싸구려 포토샵 저질 사진을 만들어 유포할 수 있는지 말이죠.

 

 

14일 국정원 개혁 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당시 국정원에서 배우 김여진, 문성근 두 배우의 부적절한 관계를 묘사한 합성사진을 직접 조작하고 제작해 유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내부 문건을 발견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하지요.

 

 

정말 이런 걸 보면 나라가 창피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 최고 정보요원들이 댓글 공작을 하지 않나 이제는 하다 못해 연예인들의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하다니 이건 정말 싸구려 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제작한 조작 사진을 보면 정말 조잡 스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도대체 국정원 직원들을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도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문구가 정말 저질스러운데요. 타이틀이 '공화국 인민배우 김여진, 문성근 주연 육체관계'가 뭡니까? 진짜~

 

아무리 문성근 김여진이 미워도 그렇지 국정원이 직접 나서서 대한민국 국민을 공화국 인민 배우로 칭하고 저런 저질스런 합성사진을 만들다니 정말 창피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번 기회에 국정원의 썩은 곳을 모두 도려내고 환골탈태해서 진짜 국가 정보원다운 기관으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FBI나 CIA처럼 말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국가 정보원처럼 말입니다. 

 

한편 이번 김여진 문성근 합성사진이 보도되고 나서 김여진 소속사와 문성극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김여진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 :  "최근 보도된 내용을 확인했다. 매우 당황스럽다. 회사 내부적으로 이 내용에 대해 인지했으며, 앞으로 대응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문성근 : "블랙리스트와 관련 국정원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하겠다."

 

 

이처럼 김연진과 문성근이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할 뜻을 내비쳤지만, 과연 그들이 정당한 법적 처벌을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늘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간 사람들이니까요.

 

 

 

그러고 보면 지난 11일 국정원 개혁 위원회가 발표한 ‘MB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이 82명에 달했는데요. 이들 중에는 또 다른 문성근 김여진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두 사람 합성사진이 존재하는 만큼 또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이참에 정확히 조사해서 정부에 비판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문화ㆍ예술계 인사나 단체를 겨냥해 압박하도록 지시한 사람들에게 꼭 합당한 법적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김여진 문성근 합성사진 싸구려스럽다" 리뷰였습니다. 많은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