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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루머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분노한 이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남보라가 자신을 향했던 이른바 '여배우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지요. 이 스캔들은 한때 연예계에 폭풍처럼 불어 닥쳤던 스폰서 루머로 연예계 성매매 리스트에 남보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루머였습니다.

 

 

당시 이런 황당한 루머 때문에 남보라는 많은 상처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말도 안 되는 루머들에 시달리다 보니 자신이 잘못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스러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통장까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남보라의 말을 들으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싶더군요.

 

 

이어 남보라는 자신이 자신이 입을 닫고 있으니까 오히려 사람들이 그에 대해 믿었다며 그게 제일 무서웠다고 고백했는데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직접 자신의 답답함을 글로 서서 입장을 표명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보라 루머를 퍼트린 자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남보라는 루머를 SNS와 인터넷에 퍼트린 많은 이들을 고소했고 그중 증거물이 확보된 서른몇 명은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런 남보라의 루머 대처법에 이영자는 잔다르크 갔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요. 울기만 하고 숨거나 혼자 괴로워하기보다는 직접 나서서 결단력 있게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모습은 정말 남보라가 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태임 스캔들 악플과 루머에 시달려 죽고 싶었던 이유


이태임은 3년 전 이른바 '언니' 사건으로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지도 않은 루머들이 만들어져 고통을 받았죠. 사실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닌 일이었고 MBC에서 대처만 잘했다면 이런 논란조차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요. 결과적으로 프로답지 못한 방송사의 대처로 애꿎은 이태임과 예원만 피를 본 사례였죠.

 

 

특히 방송을 촬영하다 보면 사람이기에 힘이 들고 지쳤을 때 짜증이 나기도 하고 서로 부딪히면 싸움이 나기도 하는 게 정상인데요. 그걸 너무 대중들이 지나치게 받아들이고 오해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당시 그런 상황을 벌인 이태임과 예원에게도 책임은 있지만, 언론들의 신중치 못한 팩트를 가장한 보도들이 사건을 더 키운 사례이기도 했죠.

 

 

한편 이태임은 당시 사건으로 많이 고통스러웠다고 해요. 이태임은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더라.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파 입원까지 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신이 드니까 병원이었다. 너무 힘드니까 기억이 지워졌다."라고 고백해 안타깝게 했는데요. 저라도 그랬을 것 같아요.

 

이태임은 이어 "날 이렇게 아프게 하고, 몸과 정신이 썩어가는 느낌이 드는데 배우해서 돈을 번들 어떻게 사나 싶었다. 부모님께 연기도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했었다. 가족 욕이 나오니까 너무 미안하다. 엄마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 한적도 있다. 엄마만 무너지지 않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죠.

 

 

그러고 보면 참 우리나라에서 여자 연예인으로 활동한다는 게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남자 연예인들은 정말 엄청난 스캔들에 휘말리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해도 모두 컴백해 돈 잘 버는 것에 비해 여자 연예인들은 매도당하고 늘 설자리를 잃어버리는 것 같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남보라 이태임 모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보라 이태임 첫인상에 빵 터졌던 이유.


남보라는 택시에서 이태임에 대한 첫인상을 고백했는데요. 이태임을 처음 본 순간 일진 언니 같았다고 하네요.

 

남보라가 이태임을 보고 그렇게 느낀 이유는요. 이태임이 겨울에 검은 파카를 입은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무표정한 얼굴로 서 있었는데 남보라가 "언니 밥 먹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자 이태임이 무표정으로 "어. 너는?"이라고 무심하게 말해 무서웠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에 대해 이태임은 사실 평상시에 잘 웃지 않아서 종종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요. 자신은 그냥 무표정으로 있는 건데 사람들은 이태임이 화가 나 있는 줄 알고 오해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태임 스스로 다정한 스타일은 못 된다고 밝혔는데요. 유일하게 남보라가 '언니, 언니' 해줘서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남보라도 이태임 첫인상은 그랬지만, 지금은 언니가 밝고 성격이 털털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역시 좋은 언니임을 밝혔는데요. 솔직히 세상에 나쁜 사람은 별로 없다고 봐요. 다 마음의 문을 열고 보면 착한 사람들이니까요. 끝으로 남보라 이태임이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여기까지 "남보라 이태임 루머 스캔들 폭로한 이유" 스토리 리뷰였습니다. 많은 공감 ♡하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