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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라디오스타로 다시 방송을 시작하다!
손미나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손미나는 라디오스타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서 조민기, 김응수, 김생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스페인에서 유학을 할 당시 스페인어 개인교습을 받았던 일화와 1유로로 해외여행을 한 비결까지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또한 손미나는 스페인에서 독학으로 익힌 스페인 전통 춤 플라멩코를 직접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이기까지 했는데요. 손미나 나이가 올해 46살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 손미나는 그동안 방송활동을 그만두고 여행 작가로 일해 왔는데요. 손미나가 쓴 책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40만권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밖에도 손미나는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 다수의 서적을 연달아 발표해 크게 히트쳤는데요. 그 덕분에 손미나 수입이 상당히 괜찮아서 방송을 그만두고도 생활하는데는 큰 불편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손미나는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로 명성을 떨치면서 이번에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는데요. 손미나가 셀러브리티 마케팅 에이젼시인 유나스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분야로의 시도를 위해 손을 잡은만큼 앞으로 많은 활동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미나 이혼 이유와 재혼이 주목 받는 이유
전남편과 손미나가 이혼한 이유는 바로 성격차이였습니다. 지난 2007년 5월 일반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이후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인데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손미나 이혼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한 이유는 다시 재결합을 시도하던 차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손미나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는데요. 이혼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관계가 호전돼 재결합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혼 기사가 먼저 나와 버리는 바람에 재결합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손미나가 전남편과 재결합을 시도한 이유는 비록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긴 했지만,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면서 다시 좋은 관계로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알고 보면 손미나 남편도 정이 많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손미나 전남편은 자신이 다니던 미국 지사로 발령받아 근무 중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이 이혼이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후 손미나는 솔로로 지내면서 여행작가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가끔 손미나 재혼 소식이 들리면서 세계적 베스트 셀러 작가인 알랭드 보통이 언급이 되는데요. 이 두 사람은 파트너 관계일 뿐 아무런 사이가 아니지요.
손미나가 '손미나앤컴퍼니'를 설립하고 알랭드보통이 세운 어른들을 위한 '인생학교' 서울 분교장을 맡으면서 인연이 된 것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손미나 인생학교와 재혼에 대해 알래드보통을 연관 짖더군요.
손미나 아버지 손홍렬 교수의 일침
오늘날 손미나 아나운서를 잊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손미나 아버지라고 하죠. 이 때문에 손미나는 아버지를 인생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하는데요. 손미나 아버지 손홍렬 교수는 고3 여름방학 때 손미나에게 공부를 시킨 것이 아니라 한 달 동안 함께 여행을 떠날 정도로 독특한 교육방식을 보여줬다고 해요.
이처럼 손미나 아버지 손홍렬 교수가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난 이유는 바쁠 때일수록 쉬어가라는 의미였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손미나는 여행 후 정신이 더욱더 맑아지고 건강해져서 석 달을 쉽게 공부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손미나 아버지에 대한 한 일화가 있는데요. 어느 날 손미나 남동생이 프랑스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하며 걱정스러워 하자 아버지가 웃으면서 아들에게 일침을 했다고 합니다.
손홍렬 교수 : "내가 널 여태까지 외국에 유학도 보내고 공부를 시켰는데 어떻게 이렇게 어리석은 이야기를 할 수가 있냐.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눈빛이나 피부색이 아니라 가슴에 뭐가 있느냐다"
손미나가 정말 멋진 아버지를 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손미나 이력을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손미나는 1997년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9시 뉴스` 앵커는 물론 ‘도전! 골든벨’, ‘세상은 넓다', '가족오락관’ 등 인기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했으며 지난 2007년 6월 최사를 했습니다. 이후 작가로 전향해 활동 중입니다. 여기까지 "손미나 이혼 이유와 남편 아버지 일침"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