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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 공휘 결혼 웃을 땐 언제고 이제와서
개그우먼 정지민과 가수 공휘가 결혼 한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비웃었다.
그 이유는 솔직히 누군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지민과 공휘를 자신이 모른다고 해서 전국민이 다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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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정지민은 개그우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금까지 그녀가 출연한 프로만 해도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를 비롯해 '복숭아 학당'고 '후궁뎐;꽃들의 전쟁' 그리고 '301 302'등 다수의 출연작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개그콘서트에서 정지민을 보고 웃을 땐 언제고 이제와서 무명이라고 무시하는지 참 어이가 없다.
물론 가수 공휘는 잘 모를 수 있다. 하지만 공휘도 드라마 '달려라 장미' OST를 불렀다는 점에서 이름은 몰라도 노래를 들으면 아 저 노래를 부른 가수가 공휘였어 라고 알게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더 어이없는 것은 정지민 외모 비하다.
못생긴 정지민이 어떻게 공휘 같은 미남을 만났느냐는 것이다.
아니 정지민이 뭐가 못생겼다는 것일까?
저 정도면 보통 얼굴에 매력까지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정지민은 상당히 똑똑한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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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개그우먼은 잘생긴 남자 만나서 결혼 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네티즌들의 오지랖은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한편 정지민 공휘 결혼은 4월 30일 여의도의 예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러고 한다.
두 사람은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났으면 본격적으로 사귄 것은 2015년 5월부터 라고 밝혔다.
올해 정지민 나이 서른 다섯, 그런데 공휘는 정지민 보다 무려 네 살 연하다.
그야말로 정지민이 능력자임 셈이다. 아무튼 정지민과 공휘의 결혼을 축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