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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차지연이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날 차지연은 라디오스타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서 유준상, 아이비, 박은태와 함께 출연해 사이버 가수가 될 뻔했던 사연과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차지연은 개인기도 선보였는데요.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이상민의 ‘크라잉랩’에 도전에 큰 웃음을 준 것은 물론 양양 아가씨 코스프레까지 하며 예능 꾼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차지연 결혼과 출산 집안 스토리
차지연은 캣츠걸로 복면가왕에서 5연속 가왕을 차지한 뮤지컬계의 디바이지요. 그리고 차지연 집안도 장난이 아닌데요. 외할아버지가 고 박오용 씨로 국악계의 고법을 전수한 사람으로 유명하며 외삼촌인 박근영 씨도 판소리 고법 인간문화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복면가왕 캣츠걸로 유명세를 떨친 차지연은 2015년 11월 4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결혼을 올렸는데요. 차지연 결혼 사연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복면가왕에 출연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가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이죠.
차지연은 2016년 1월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에게 패해 얼굴이 공개되자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당시 차지연은 "가왕이 되고 다다음 주에 결혼을 해서 가왕이 혼수였다. 미혼 가왕이었다가 기혼 가왕이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이처럼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아이다’ ‘카르멘’ ‘모차르트’ ‘서편제’ ‘레베카’ ‘위키드’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뒤 복면가왕을 통해 정점을 찍고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인데요. 1년 뒤인 2016년 11월에는 차지연 출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죠. 그러고 보니 올해 차지연 아들이 벌써 2살이네요.
차지연 남편 윤은채 집안 나이 스토리
차지연 남편 윤은채는 뮤지컬 배우입니다. 차지연 나이가 올해 36살인데, 남편 윤은채는 아내보다 4살이나 연하이지요. 차지연이 복면가왕에 출연 중일 때 결혼식을 올려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야 했습니다.
차지연 남편 윤은채는 tvN '택시'에 출연해 아내 차지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었는데요. 그 내용을 들어보니 천생연분이 따로 없더군요.
특히 윤은채는 아내 차지연이 '라이언킹' 할 때부터 팬이었다고 밝히며 '드림걸즈' 할 때 차지연 선배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드디어 만난다는 생각에 무척 기뻤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차지연이 몸이 아파 서로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그때 차지연이 자신을 후배가 아닌 남자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어 윤은채는 아내 차지연이 서로 마음을 느껴갈 때 쯤 "나랑 어디까지 생각하냐" 물었다고 해요. 윤은채는 그 말을 듣자마자 차지연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오래전부터 차지연을 사랑했던 남편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이에 차지연은 본래 사람을 쉽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해요. 남편과 뮤지컬 '드림걸즈'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기회가 왔을 때 남편에게 용기를 내서 물어봤다고 하네요. '어른 불 지피지 말고 장난하지 말고 말해봐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리고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봄날 석천호수를 걸으면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조용히 다가오더니 "누나, 네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대요."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래서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게 프러포즈였다고 하네요. 또한 차지연이 평소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요. 그걸 남편이 알고 항상 자기 곁에서 '편하게 잠들게 해주고 싶다'고 말해 울컥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남편과 마음이 통한 차지연은 동료들이 꽃을 한 송이 씩 들고 있고 그 사이에서 남편이 꽃다발하고 반지를 들고나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해요. 이후 너무 좋아서 욕하면서 울었다고 하는데 정말 볼만 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차지연과 남편 윤은채는 서로 사귀어보자며 말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 받고 결혼식을 올린 것인데요. 정말 대단한 커플이네요.
이밖에 차지연을 검색해 보면 차지연 성형전, 몸매, 간신 내용이 나오는데요. 차지연 성형전 모습은 많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예전보다 많이 예뻐진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좀더 귀티나게 바뀌었고요. 차지연 몸매는 너무 좋아서 다들 난리가 난 케이스이고요. 차지연 간신은 영화 '간신'에 출연해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된 사건이었죠.
끝으로 차지연이 남편과 행복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 뮤지컬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차지연 남편 윤은채 집안 나이 결혼과 출산"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