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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정남 김종국 찬양한 이유

 

김정남은 이번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종국이 없으면 안 돼요~”라며 김종국을 찬양하다시피 한 모양입니다. 심지어 김종국을 헌정 개인기까지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김정남을 보면 이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김정남이 살고자 김종국 앞에서 아부를 떨고 비굴하게 구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김정남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라디오 스타 김정남 출연도 어찌 보면 김종국이 다시 터보를 결성해서 나오게 된 케이스이고 솔직히 김종국이 아니었다면 김정남은 여전히 나이트를 전전하고 있었을 것이고 무한도전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도 김종국이 김정남을 위해 희생을 했기 때문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도 김정남은 김종국이 아니면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기는 힘이든 게 사실입니다. 김종국이 터보를 부활시켜 새롭게 음반도 내고 여러 예능에 출연하면서 그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니까요.

 

즉 이런 점을 놓고 볼 때 김정남의 김종국 사랑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김종국이야말로 가장 믿을만한 존재일 테니까요. 그리고 이런 관계는 박명수가 유재석과 늘 함께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으로 흥했던 라디오스타 김정남이 소속사에서 가불한 이유


그런데 김정남이 정말 형편이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김종국의 말에 따르면 소속사에서 가불을 해갔다고 하더군요. 무한도전 출연 후에 돈을 많이 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이에 대해 김정남은 솔직하게 무한도전에 출연한 다음 돈이 많이 들어와 가불을 해도 금방 갚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 안 되었고 터보 활동을 하면서 갚아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김종국이 바빠서 함께 행사를 가자는 얘기도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김종국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터보를 다시 재결성한 이유도 자신보다는 마이키와 김정남을 위해서였고 지금도 그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으니까요. 특히 김종국은 터보 멤버인 마이키를 한국에 불러 집까지 구해줬다고 하니 진정 엄지 척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라디오스타 김정남 김종국의 활약을 기대해 보며 앞으로도 터보로 열심히 활동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