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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민정이 최근 10년 만에 복귀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민정 남편 집안과 결혼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1살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이어 이듬해 7월 딸을 출산했고 현재는 미국 뉴욕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서민정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 10년간 서민정 남편과 거의 매년 한국에 들어왔을 정도로 사실 늘 우리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옛날 스타들에 대한 향수가 커지면서 서민정 또한 이런 흐름에 편승해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컴백을 했지요.
서민정은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무려 6개월 동안 50곡을 넘게 불러가며 연습했지만, 그만 1라운드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가면을 벗었을 때 모두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10년이 흐른 뒤에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민정의 얼굴을 보면서 세월이 무색할 정도였으니까요.
MBC '오빠 생각'에 출연한 서민정은 자신의 근황과 남편, 결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남편을 처음 만난 시기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촬영이 끝난 후였고 이때 휴식기를 가지면서 소개팅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나는 남자마다 족족 자신을 싫다고 했고 심지어 어떤 남자는 '통장 많으시냐?'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하지요. 여기에 한술 더 떠 다른 연예인 팬이라며 소개해 달라는 남자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서민정은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남편이 자길 좋아해 주길래 오히려 의심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서민정은 단도직입적으로 왜 자기가 좋냐고 물었고 남편이 착해서 좋다고 말하자 그때 마음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만약 예뻐서 좋다고 하면 평생 예쁠 자신이 없는데 착한 건 내가 노력하면 계속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말이죠. 또한 서민정은 이 남자를 놓치면 다시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못 만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 고민하지 않고 바로 결혼했다고 합니다.
한편 결혼하기 전 서민정 남편은 연애할 당시 3주에 한 번씩 미국에 있는 치과를 문 닫고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그리곤 일주일씩 있다가는 열정을 쏟은 덕에 서민정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서민정 남편은 '하이킥' 촬영할 때도 그렇게 한국을 찾아왔고 그해 12월 '하이킥' 촬영이 끝나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민정은 그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지요. '하이킥'이 대박 나는 바람에 이대로 결혼해서 미국을 가버리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왜 하필이면 미국으로 시집가야 하나 생각도 들었다는 서민정은 결국 가장 초라할 때부터 자신을 좋아해 주고 사랑해준 서민정 남편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아래는 서민정 딸 사진입니다)
또한 이 남자가 아니면 평생 결혼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송 욕심마저 모두 접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밀어준 덕에 다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서민정 딸도 이젠 다 커서 엄마를 응원해주고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민정 아버지가 알고 보니 국가 고위직 공무원 출신이었습니다. 서민정 아버지 서영주 씨는 1977년 행정고시에 합격에 전 산업자원부 차관보까지 지내신 분이며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국장과 중소기업청 벤처기업국장까지 지내신 분이었습니다. 또한 산업자원부 무역유통심의관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등을 거친 정통 엘리트 관료 출신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처럼 서민정 아버지에 대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서민정 집안이 대단하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알고 보니 치과의사 남편을 만난 서민정이 대박을 맞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민정 남편이 제대로 대박을 터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 정도의 집안 스펙이라면 서민정을 얻기 위해서 서민정 남편이 3주에 한 번씩 한국에 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서민정 남편도 잘생겼고 서민정 아버지도 근엄하게 생기셨네요.
끝으로 서민정이 여러 작품에서 좋은 활동 보여주길 바라며 만약 시트콤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서민정의 발랄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서민정 남편 집안 딸 아버지 비밀" 리뷰였습니다.